아삭아삭 맛있는 양배추김치 만드는 법
소화 잘 되고 속 편한 양배추김치, 이렇게 담가보세요
요즘 양배추의 건강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양배추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특히 속이 예민하거나 배에 가스가 잘 차는 분들은
배추김치보다 양배추김치가 훨씬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된다는 얘기 많이들 하시죠.
오늘은 초보자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양배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건강 챙기면서도 맛있는 김치, 어렵지 않답니다!
양배추김치가 좋은 이유
*소화에 부담이 적어요: 위에 자극이 적어 위염이나 속쓰림 걱정이 덜해요.
*당분이 적어 혈당이 안정적: 당뇨 걱정 있는 분께도 부담 없어요.
*식이섬유 풍부: 장 건강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줘요.
*아삭한 식감: 숙성이 지나도 흐물거리지 않아 좋아요.
게다가 배추처럼 절이고 헹구고 뒤집는 복잡한 과정이 덜해서
김치 만들기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맛있는 양배추김치 만드는 법
[준비 재료]
재료 분량
양배추 1통 (중간 크기)
부추 or 쪽파 한 줌
양파 1개
고춧가루 6~7큰술
멸치액젓 or 새우젓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0.5큰술
매실청 or 설탕 1큰술
찹쌀풀 (선택) 3큰술 정도
양념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특히 액젓은 짠맛이 다르니 조금씩 추가하는 게 좋아요.
[1단계] 양배추 손질하기
*양배추는 겉잎을 떼고 4등분해 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소금물(물 1L에 소금 23큰술 정도)에 3040분 정도 절여 주세요.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 주면 양념이 더 잘 배요.
Tip:
양배추는 너무 오래 절이면 푸석푸석해질 수 있어요.
살짝 숨만 죽이면 충분합니다.
[2단계] 찹쌀풀 만들기 (선택)
*물 1컵에 찹쌀가루 1큰술 정도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걸쭉해지면 불 끄고 식혀주세요.
찹쌀풀은 양념을 고루 배게 하고 깊은 맛을 내주는 역할을 해요.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3단계] 양념장 만들기
*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 액젓(또는 새우젓), 매실청, 양파채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찹쌀풀을 넣고 한 번 더 고루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부추나 쪽파를 넣고 살짝 버무리면 향긋함이 더해져요.
[4단계] 버무리고 숙성하기
*절인 양배추는 물기만 살짝 빼고 헹구지 않아도 괜찮아요.
*양념과 함께 살살 버무려 주세요.
*김치통에 담아 상온에서 0.5~1일 숙성 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보통 2~3일이면 맛있게 익어요.
양배추김치 맛있게 먹는 팁
*비빔국수나 쫄면에 곁들이면 아삭한 식감이 최고예요.
*고기 먹을 때 겉절이처럼 곁들여도 아주 잘 어울려요.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속이 훨씬 편안해요.
양배추김치 자주 묻는 질문 (FAQ)
Q. 양배추김치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A. 숙성 후 냉장 보관이 기본이에요. 유리 밀폐용기나 도자기 김치통에 담으면 좋습니다.
Q. 멸치액젓이 없어요. 새우젓으로 대체 가능할까요?
A. 물론이에요. 새우젓을 다져 넣으면 깊은 감칠맛이 나고 부드럽습니다.
Q. 당뇨 있는 부모님도 드셔도 될까요?
A. 네. 양배추는 혈당 지수가 낮고 당분도 적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어요. 다만 양념에 들어가는 당류는 조절해 주세요.
양배추김치는 손쉽게 만들수 있고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있는 훌륭한 반찬이에요 ~
위에 부담도 없고, 아삭한 식감이 매일먹는 김치로도 손색이 없구요!! 제가 임신했을때 속쓰려서 양배추쪄서 매일 먹었는데
속쓰린에도 좋고,, 변비에도 아주좋답니다.~ 우리 건강에 좋은 양배추 잘 챙겨먹자구요~